대구은행은 캐나다계 은행 등 4곳으로터 미화 1억달러의 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리는 런던 은행간 대출금리인 리보에 3.0%~4.85%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이며, 만기는 6개월에서 1년이다.
대구은행은 이번 차입 자금을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외화대출 및 수출입 지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정부의 지급보증 없이 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은 대구은행의 글로벌 수준의 수익성, 건전성, 자본적정성을 해외에서도 인정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