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달 28일부터 마스크의 핵심 원자재인 MB필터(멜트블로운 부직포) 제조업체 12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마스크 제조업체 점검과정서 MB필터 사재기 및 유통질서 문란 움직임이 포착돼 마스크 생산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국세청은 MB 필터 제조 업체가 특정인과 대량으로 통거래하거나, 무자료(현금) 거래하지 않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MB 필터를 밀수출하지 않는지 검증하기 위해서다. 공급을 기피하거나 가격을 급격히 올려 폭리를 취하는지도 점검 대상이다.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일제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사재기, 폭리, 무자료거래 등 탈세혐의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등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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