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최근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직원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대구시의 책임 회피에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보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직원은 지난달 21일부터 발열 등 이상 증세가 보였음에도 27일까지 정상출근을 했다"면서 "그럼에도 대구시는 대백프라자에 대해 영업점 폐쇄 등 일체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대백프라자 역시 자체 방역만 하고는 아무런 제재없이 계속 영업을 해왔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현대백화점과 동아쇼핑은 31번 확진자 발생 후 자진해서 업소를 폐쇄하고 3일간 방역조치 후 재개장을 했는데 대구시민의 사랑을 받는 대백프라자는 도리어 다른 모습을 보였다"며 "수많은 직원들과 아르바이트생들, 그리고 이 사실을 모르고 쇼핑을 하며 밥을 먹은 고객들은 결국 코로나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이 예비후보는 "지금이라도 대구시와 권영진 시장은 지금이라도 당장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자신들에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