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가 지난 4일부터 지역구내 어린이 놀이터와 체육공원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권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번 방역은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지역구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권 예비후보는 "31번 확진자 발생 후 많은 예비후보들이 주민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출퇴근 인사와 온라인으로 대신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을 뵙지 못해 솔직히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다. 특히 신인들은 자신을 알릴 기회가 없어 더 답답하다"고 토로했다.이어 그는 "하지만 4일 현재 대구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달서구 예비후보로서 선거운동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주민들과 함께 공원 방역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수그러들 때까지 방역활동은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권 예비후보는 지난달 19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고, 정부와 중앙당에 대구경북에 경제지원을 위한 추경편성, 마스크 무상배부, 코로나19 피해사업장 고용유지기금신청절차변경 등을 요청했다.또 유튜브를 통해 이마트와 우체국 등 마스크 판매 현장을 방문 취지해 대구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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