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가 5일 '바이러스 전문 연구소 설립(가칭)'을 포괄하는 대구 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바이러스 전문 연구소'는 사스(2003년), 신종플루(2009년), 메르스(2015년), 코로나19(2020년)에 이은 앞으로 출현이 예상되는 세균 및 바이러스성 질병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한다.혁신도시 내 확정된 부지 1030만㎡에 달하는 국제적 규모의 연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 예비후보는 "국제적 바이러스 연구단지 조성은 코로나19사태에 말 못할 상처를 입은 지역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휼륭히 극복하는 대구의 상징성과 그 과정에서 고스란히 남겨질 노하우는 국제적 바이러스 퇴치 연구 거점 도시의 당위성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