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들이 27일부터 일제히 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25일 대구지역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봄 정기 바겐세일을 갖고 브랜드별로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전체 입점 브랜드의 70% 이상이 세일에 참여하는 대구백화점은 10~30%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최복호, 권오수, 전상진, 프리밸런스, 파라수코 등의 여성의류와 타미힐피거칠드런, 에어워크, 푸마 등의 아동.골프스포츠의류 브랜드가 30% 세일에 참여한다. 본점과 프라자점에서는 아웃도어 특집전과 인기브랜드 특별전 등의 행사와 함께 2009 프로야구 개막전 입장권 증정 등의 푸짐한 사은행사도 열린다. 동아백화점은 올란도, 앙드레김골프 등 전체 입점 브랜드 참여율이 85%에 이르며, 봄 신상품을 최고 40%까지 할인판매한다. 폭스바겐 뉴비틀 행운 경품 대축제를 비롯해 동아상품권 증정 등의 사은행사와 가족나들이 사진 콘테스트, 인피니티 및 폭스바겐 신차 차량 전시행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롯데백화점도 10~30% 할인 판매하는 봄 정기 세일을 갖는다. 해외 명품 브랜드인 ‘페라가모’의 10% 할인 행사인 ‘Brand Day’를 비롯해 잭니클라우스, 휠라골프, 엘로드 등이 10% 할인 판매하는 ‘유명 골프 Brand Day’이 이어진다.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점과 상인점에서는 당일 15만원 이상 고객들에게 롯데멤버스 포인트 3천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증정하고, '골든듀' 매장에서는 금 매입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대구점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층 본매장 및 특설매장에서 ‘프리미엄 특별 한정판매’ 및 ‘PRICE SHARING 공동 기획’을 통해 의류, 선글라스, 핸드백, 커피잔, 침구세트 등이 특별한 가격에 한정판매하고, 상인점에서도 설화수, 헤라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Spring Cometic 사은 & 기획 특선’ 행사가 이어진다. 대구백화점 구본승 마케팅총괄실장은 "새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봄 정기바겐세일 기간에는 고급 식기세트와 생활 용품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풍부한 상품을 준비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