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국내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여성 환자 1명이 이날 사망했다.  사망자는 대구에 살고 있는 78세 여성으로,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경북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전날 오후 2시 5분쯤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 여성은 2018년 1월 요양원에 입소했으며 심질환과 치매, 통풍 등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푸른요양원은 51명의 무더기 확진판정이 나온 곳이다.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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