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봄을 맞아 8종의 새 벤츠 자전거를 출시했다.
벤츠는 26일 바디 프레임 디자인에 따라 역동적인 디자인의 '스포츠 에디션'(Sports Edition)과 세련된 디자인의 '컴포트 에디션'(Comfort Edition) 두 종류로 구성된 '피트니스 바이크'(Fitness Bik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트니스 바이크는 운전자의 기호에 맞게 앵글이 조절되는 핸들 시스템인 '어고노믹스 키트'(Ergonomics Kit)와 80㎜의 왕복 구간 및 잠금 장치 기능이 탑재된 맞춤형 '서스펜션 포크'(Suspension Fork), 다양한 액세서리들의 탈부착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장고 시스템'(Jango System), 27단 스피드 변속 기어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97만원 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트레킹 바이크'(Trekking Bike) 역시 바디 프레임 디자인에 따라 '스포츠 에디션'과 '컴포트 에디션' 두 종류로 나뉘어지며 캐리어는 물론 라이트 장비와 도난 방지 시스템이 장착된 '디스크 브레이크'(Disk Brake)가 포함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30만원이다.
이밖에 각각 두 가지 색상의 '폴딩 바이크'(Folding Bike)와 '어린이 바이크'(Kids Bike)도 함께 출시했다. '폴딩 바이크'는 최고가인 418만원이다. 알루미늄 풀 서스펜션 프레임과 얼레이(Allay) 레이싱 스포츠 안장을 적용해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했다. '어린이 바이크'는 79만2,000원에 판매된다.
벤츠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바이크 8종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