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앞으로 4주간 학교 기숙사인 생활관을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대구시의 요청을 경북대가 받아들이면서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의 수용 문제에 어느정도 숨통이 트였다는 분석이다.경북대는 지난 8일 김상동 총장 담화문을 통해 "전국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경북대는 대구시로부터 학교 생활관을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을 받았고 구성원의 회의를 통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수용에 앞서 경북대는 ▲생활관(첨성관)을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생활치료센터로 4주간 제공한다 ▲센터 운영 시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최소화되도록 대구시는 생활치료센터와 외부를 완전히 격리하고 차단하는 것과 함께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센터 운영은 정해진 기간 내 반드시 종료돼야 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사일정에 영향 없이 생활관 입소가 가능하도록 대구시는 원래 상태로 복구해야 한다 등 3개 안을 대구시에 요구했고 이에 따른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경북대는 생활치료센터 운영과 방역이 끝날 때까지 비대면 강의를 철저히 해 학생들의 학습권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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