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서관이 작년 최첨단 RFID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올봄에는 낡은 서가교체를 교체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에따라 1층은 어린이자료실, 유아방, 종합자료실로, 2층은 디지털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 강좌실로 구성하고 2?3층에는 350석 규모의 자유열람실을 학습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유아방은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현원 시립도서관장은“독서문화 관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기위해 노력중”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아 쾌적한 공간속에서 독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도서관은 어린이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문화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어린이 독서회 문집‘책사랑 꿈사랑’을 발간하고, 단순한 도서열람을 벗어난 동화구연, 영어스토리텔링, 어린이 독서회 , 역사논술, NIE 활동, 북아트 등 문화강좌를 적극운영하고 있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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