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신임 이경영소장이 21일 취임했다.
충북 괴산 출신인 이소장은 지난 1981년 12월 교위로 임용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교정관, 서기관 승진, 서울지방교정청 작업훈련과장,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청송제3교도소장 등을 역임,경주교도소 소장으로 취임했다.
이소장은 “사람이 미운 것이 아니라 죄를 지울 수 밖에 없는 그 당시 상황에 순간적 감정을 참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비롯 지금은 자유롭지 못한 그들에게 아버지 같이 어머니 손길로 그들에게 사랑으로 교화를 한다면 사회에 나가 모범적인 생활” 을 할 것입니다.
이소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재소자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들려 주는 아름다움을 연주하는 지휘자 같은 중심적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명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