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미래통합당 홍석준 대구달서구갑 예비후보가 17일 9호 공약으로 '성서행정타운 부지' 교육문화 디지털 멀티 컴플랙스 조성을 약속했다.홍 예비후보는 "2006년부터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방치돼 있는 성서행정타운 부지 활용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성서지역의 유교문화를 지역초중고 대학과 연계해 '역사문화교육특구'로 지정하고 해당 행정타운 부지를 '교육문화 디지털 멀티 컴플렉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홍 후보에 따르면 이 부지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대구를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형 건축물을 건립하고 교육문화 복합타운으로 조성하고, 분구가 될 경우는 성서구청을 우선 입주시키고 나머지 시설은 '랜드마크형 성서 멀티컴플렉스'를 조성하겠다는 방안이다.성서행정타운 부지(2만3868㎡)는 지난 1990년 성서택지개발 당시 공공청사부지로 지정됐으며 대구시는 달서구와 성서구 분구를 감안해 2006년 5월 LH공사로부터 시에서 매입해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민원 분소와 지하철 임시 환승주차장, 대구수목원 묘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홍 예비후보는 "성서행정타운 부지활용방안이 마련돼 '랜드마크형 성서 멀티컴플렉스'가 완성되면 성서발전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