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청와대의 팔도 녹색유실 수원 조성계획에 김천자두가 선정돼 지난 2월 16일 청와대에서 도관계자 회의를 거쳐 지난달 5일 김천자두 묘목식재 일정에 따라 청와대 경내에 식재를 마쳤다.
청와대의 팔도 녹색유실수원 조성의 의미는 대국민통합과 국가의 신동력을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묘목식재에 참가한 이현훈 친환경농업과장은“김천자두의 청와대 식재는 대내외적인 김천자두의 브랜드적인 가치와 위상 정립은 물론 지역자두 재배농업인 들에게는 더 한층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 깊은 식재행사였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김천자두의 청와대 입성을 계기로 김천자두는 명실공히 전국최고의 자두명성지로 자리매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자두의 명성유지와 차별성을 지속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자두산업 관련 조직체는 물론 농업인들의 인식제고와 새로운 시대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며 명품 김천자두산업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