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생활공간과 생산공간이 일체가 된 살기좋은 농촌, 편리한 농촌, 자연 친화적인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16억3,000만원을 들여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군은 올해 주택개량 38동에 15억 2,000만원, 빈집정비 100동에 5,000만원, 귀향이주민 빈집정비사업 20동에 6,000만원을 각각 들여 살기좋은 농촌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으로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갔다. 단위사업별 지원내용은 주택개량의 경우 노후·불량주택 소유 농민중 후계자, 전업농, 영농회, 작목반 등에 소속해 지역에 계속 거주해 영농발전을 선도하는 농민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동당 4,000만원씩 융자 지원되며 조건은 연리 3.0%에 5년거치 15년 상환이이며 농촌빈집 정비사업은 노후불량주택 철거시 동당 50만원씩 보조지원이 된다. 귀향이주민 빈집정비사업은 지역내에 사용 가능한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거주하고자 하는 외지인에게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동당 300만원을 지원해 군 인구증가와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농촌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도와 철저한 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예천군에는 2만4,110동의 주택 중 7,896동이 개량대상으로 현재까지 4,820동이 개량되었고 향후 개량 대상은 3,076동이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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