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대구중남구)이 26일 대구중남구 후보등록을 마친 후 "'보수의 심장' 대구를 살리고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며 "실력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대구의 중심, 중구의 위상을 되찾고 남구의 중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곽 후보는 “잘못된 정책인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와 사회 모두 파탄의 위기에 놓였고 정부의 코로나19 초기 대응 실패로 대구시민들은 궁지에 몰렸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그러면서 "무능한 정부와 집권 여당을 심판하고 견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국민 무서운 줄도 모르채 날뛰고, 대구시민들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아버린 정부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4년 전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정체돼 있는 중남구의 활력을 되찾고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는 처음의 약속,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이를 위해 ▲동성로, 국채보상운동, 2·28 기념공원 등 주변 지역을 연계한 시청사 후적지 개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추진 및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 등 캠프워커·캠프조지 반환 절차 마무리 ▲재개발·건축,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동인시영아파트, 세종맨션 등 가로주택정비사업 유치 지원 ▲성내동 연합기숙사, 국민체육센터, 반다비수영장 건립 ▲심인고 후적지, 성당시장 개발을 위한 민간자본 적극 유치 ▲경상감영, 달성토성 복원정비 및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추진 ▲자락길, 진입도로 정비, 한옥숙박시설, 모노레일 등 앞산 관광명소 조성 ▲학생 수 감소에 대비한 국공립 유치원, 어린이집 점진적 확대 등 9개 공약을 제시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