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홍선이 후보(대구 달서을)가 대구 지역 소상공인에게 무신용·무이자 대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긴급생활자금으로는 현금 지원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도 했다.홍 후보는 "얼마전까지 대구시민들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야만 하는 비극을 겪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이 마지막 탈출구로 대출 신청을 위해 수백여m의 줄을 서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폐렴에 걸린 고교생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에 합류했다 끝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떠오른다"면서 "이번에도 이와 같은 비극이 초래되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정부는 고교생과 같은 불행한 일이 생겨나지 않도록 신속하고 간편한 대출 신청 지원 방안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긴급생계지원금도 그렇다. 대구는 선불카드와 온라인상품권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신용도 등으로 자금을 구하기가 어려운 가구는 현금이 절실하다"면서 "대구시는 지금이라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금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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