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대구 달서갑 후보가 6일 영남대 민주단체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재단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지역의 소중한 교육기관인 영남대의 재단 정상화는 70년 전통의 민족사학으로서의 명예를 되찾고 대학발전을 위해서라도 기필코 이뤄져야 할 중차대한 문제"라며 "대학은 구성원 모두의 자산으로서 특정세력에 의한 사유화된 공간이 될 수 없다.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것이 시대정신에 부합하다"고 주장했다.영남대 민주단체협의회는 영남대 민주동문회,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 분회, 영남대 교수회, 영남이공대 교수협의회가 뜻을 모아 설립한 연대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