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미래통합당 김승수 대구북구을 후보(전 대구시 행정부시장)가 8일 "북구를 의료융합 R&D 및 스마트 웰니스 산업특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8일 '메니페스토 공약 실천 선언'을 다짐하면서 그 실천 선언 첫 번째로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그는 “지난 선거공약을 보면 사업타당성, 재원조달 등은 고려하지 않은 채 유권자들의 표만 얻고 보자는 빈 공약인 경우가 허다했다“며 ”이번 선언은 공약 실천의 감시자면서 든든한 후원자이기도 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경북농업기술원 이전이 결정된 만큼 후속지를 의료 R&D, 스마트웰니스 및 의료관광까지 포함한 의료 산업특구로 조성할 것“이라며 ”칠곡경대병원과 연계하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까지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경북도 개발공사, LH, 경북대학교 등 관계기관의 부지 수용에 대한 견해 차이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에 있다“며 ”최대한 설득하고 조정력을 발휘해 빠른 시일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앞으로도 북구를 살리는 정책선언을 릴레이로 발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권자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후보와의 경험과 능력의 차이를 판단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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