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미래통합당 양금희 대구북구갑 후보가 두 번째 공약으로 ‘북구지역 전통시장 현대화’를 제시했다. 양 후보는 8일 선거사무소에서 ‘북구의 금쪽같은 희망, 양금희의 두 번째 약속!’으로 ‘시장상품 품질보증제도’ 도입, ‘앱을 활용한 배달지원서비스’ 제공, ‘주차시설 구축’ 등 전통시장 현대화 공약을 발표했다.양 후보에 따르면 ‘품질보증센터’는 시장 상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보증해 양질의 상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기능을 하는 곳으로, 북구 전통시장을 브랜드화시켜 시장의 이미지 제고와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또 ‘앱을 활용한 배달지원서비스’가 도입되면 전통시장의 주요 고객인 어르신들은 물론 1인 가구가 편리하게 전통시장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뚜렷한 주차시설이 없는 칠성시장, 동대구시장, 산격시장 등에 현대화된 주차시설을 건립하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양 후보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삶을 책임져 온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장사를 못하고 계시는 상인들께서 생계를 위협받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는 어떠한 과제보다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고 말했다.이어 “북구 전통시장상인회 분들과 잘 논의해 북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대구시민이 찾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양 후보는 지난달 도청후적지에 세포 치료중심의 정밀의료 플랫폼인 ‘국제정밀의료센터’를 조성하는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