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한가운데 떨어져 있는 울릉도에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지어진 산불진화용 취수댐이 자연과 어울어져 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사업비 15억418만원을 들여 울릉군서면 태하리 하천 옆부지에 3,069㎡면적에 6020㎥ 저수용량의 취수댐을 최근 완공했다. 관계자는“동해의 떨어져 위치한 울릉도에서 산불 발생 시에 산이 깊고 험준해 헬기진화가 가장 효과가 있어 취수댐을 조성했고 관광의 섬 울릉도의 이미지에 걸맞게 경관적인 측면과 친수 공간 등을 고려에 지어졌다”고 했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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