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초등학교는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욱일기 형태의 교표(사진 좌측)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양남초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때인 지난 1923년 개교한 탓에 지금 사용하고 있는 교표가 일본 침략의 상징인 일본 군기(욱일기)를 연상케하면서, 교표를 변경했다.새 교표는 지구를 상징하는 원과, 푸른 물결을 통해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형상화했다. 또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표현하기 위해 노란색 계열의 색을 사용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드높은 꿈과 희망을 나타내는 동시에 학생들의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고 있다.양남초 남경호 교장은 “양남초가 새로운 교표를 만들어 일제의 잔재를 말끔하게 청산하게 됐다”며 “양남초의 새로운 100년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