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27일 제26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 취소 등 의사일정 변경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저지 총력전 상황과 전국민 재난지원금 접수준비 등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당초 4월28일~4월29일 예정된 '시정에 관한 질문'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또  5월7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 활동을 이어가며, 5월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재원 의장은 "앞으로도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