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제3차 의원전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현황, 안동역사 신축,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 증축 등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코로나 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계 안정을 위해 마련된 실직자 지원, 단기일자리, 자금지원, 각종비용과 지방세감면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또한,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알리고, 빠른 시간 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중앙선 복선전절화사업에 따라 신축되는 철도역사는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얼굴이자 관광객을 유인하는 기반시설임을 강조하며, 관광객 편의를 위한종합안내소, 차량렌트는 물론이고, 시외버스터미널과 대중교통이용, 주차장 연계 등 종합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외에도 경북친환경 융합소재센터,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사업 등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논의했다.정훈선 의장은 “계속된 코로나업무와 대형 산불 진화, 안동형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수고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