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지난 16일 경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수업에 영화사 씨네주 엄주영 대표를 초대했다. 이날 엄주영 대표와 학생들은 영화인이 되기 위한 진로 선택, 영화제작, 영화의 마케팅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을 100여 분간 깊이 있게 주고받았다. 엄 대표는 “원격수업은 오고 가는 시간을 줄여 수업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이었고, 고등학생들의 질문 내용이 좋아서 놀랐다”며 “학생들의 영화 산업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오늘 함께한 학생들이 나의 후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엄 대표는 30여 년을 영화 산업에 종사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도전과 응전을 진솔한 입담으로 풀어내어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이날 수업을 기획한 류봉균 교사는 “전문가와 학생이 랜선으로 만나 수업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고, 급성장염으로 입원한 포항이동고 구유진 학생은 병실에서 참가하는 등 원격교육의 장점을 충분히 보여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한편 씨네주 엄주영 대표는 동아수출공사, LG미디어, CJ E&M의 영화마케터를 거쳐 독특한 좀비코미디 ‘기묘한 가족’, 스릴러 ‘핸드폰’, 액션 ‘반드시 잡는다’, 범죄물 ‘아이들’ 등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재림 감독, 배우 박해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등을 캐스팅하여 항공 재난영화 ‘비상선언’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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