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시내버스에 이어 택시에도 최첨단 GPS 시스템을 도입하는 택시정보화 사업인 브랜드 콜택시 사업을 추진한다. 브랜드 콜택시는 기존의 기계식 아날로그 콜 방식과는 달리 전자식 디지털 방식으로 인공위성을 통한 최첨단 GPS 시스템을 이용해 승객이 콜 관제센터에 택시를 요청하면 승객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를 배차하고 배차를 받은 택시는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승객을 찾아가는 고품격 택시서비스 시스템이다. 경산시는 브랜드 택시명칭을‘삼성현 콜’이란 브랜드로 해 총사업비 2억8,200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을 도비 40%를 지원받아 2009년 하반기 시행 목표로 지역내 택시 560대 중 2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해 업계 및 시민의 호응도가 높으면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브랜드 택시가 도입되면 기존의 현금 결재 만 가능했던 결재방식도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등으로 다양해지고 현금영수증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산시가 추진하는 브랜드 콜택시가 출범되면 세계일류도시에 걸 맞는 고품격 친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택시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이 기대 된다. 한편 브랜드 콜택시는 정부의 권장사업으로 전국에서 현재 27개 시군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경북에는 포항시, 상주시, 칠곡군 등 3개 지역에서 현재 운행되고 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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