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경북지역 조상땅 찾기 정보신천이 전년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올해 1/4분기 동안 지적정보센터 전산자료를 활용해 시·군청 등 토지정보 수요자의 신청으로 1만8,470명에게 8,617만2,000㎡의 토지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의 지적정보센터 토지정보제공 운영 성과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5만3,770명이 신청해 지난 3월말까지 1만8,470명에 대한 재산조회 결과를 통보함으로써 1일평균 295명에게 토지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정보센터 자료제공 실적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일반인의 조상땅 찾기가 1,763건을 신청해 739건 3,821필지 면적은 1,684만1,000㎡로, 전년도 동기 대비 신청건수 917건 2,185필지 신청건수 대비 52%로 나타나 후손들의 조상땅 찾기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법원·검찰의 경우 1만5,823명의 재산조회를 신청해 5,391명의 토지 3만1,450필 4,353만9,000㎡와 일반 행정관청에서 3만7,947명의 신청대상자 중 1만2,340명 3만9,970필 4,263만3,000㎡의 토지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건축지적과 관계자는“지적정보센터의 토지 Data를 활용해 주요 도정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 제공과 지방자치단체의 토지세제 정책지원을 포함하는 기관간 업무체제의 강화를 도모하고 정보이용의 효율성 제고와 행정능률의 극대화로 유비쿼터스 경북실현 전략으로 지속적으로 정보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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