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특화, 문화시민양성, 고령사회대비 등 3개 분야 11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역의 여건에 맞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모를 거쳐 9일 10개 기관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11월말까지 수행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특화 분야에 장애인평생교육원의 ‘장애인 잠재능력개발을 위한 사회성 강화훈련’ 등 7개 프로그램에 2,500만원 문화시민양성 분야에 포항문화원의 ‘포항전통문화 리더 전문가 양성 전통문화대학’ 등 3개 프로그램에 2,000만원 고령화사회대비 분야에 선린대학 평생교육원의 ‘은퇴 후 건전한 중년기 설계를 위한 senier action plan academy' 프로그램에 2,000만 원 등 총 11개 프로그램에 6,500만 원 지원하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학습기회 확대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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