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0일 조교동 김치길 농장에서 복숭아우산식지주 설치 사업 설명 및 연시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전국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영천 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비 절감 및 재해 피해 최소화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영천시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예상보다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서 신청량의 50% 정도를 배정해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사업설명에 이어 자재생산 회사에서 설치 시연을 직접 실시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많은 질문과 토론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운혁(43)씨는“복숭아 농가를 위해 좋은 사업을 영천시에서 지원해주어 감사하며 내년도에는 좀 더 확대해 많은 농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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