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마을정비로 농어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편리한 주거와 합리적인 영농으로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을 위해 올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23억1천만원을 투자한다. 우선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농어촌 주택개량 50동과 빈집정비 15동 등 총 65동에 달하는 주택 정비 융자금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수질오염방지를 올해 사업비 3억원(시비 50%, 자부담 50%)을 들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래식 화장실 150동을 개선해 청결한 위생문화 정착에 기여키로 했다. 향후에도 시는 농어촌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를 확보해 년차적으로 주택개량 사업을 비롯한 빈집정비 사업과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어촌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키로 했다. 한편 지난 76년부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주택개량 4,403동, 빈집정비 165동, 화장실 개량 700동 등, 총 5,268동을 개량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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