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공모사업' 시행을 앞두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코자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첫 단추로 대구교육청은 상원고-영남고, 경화여고-원화여고, 강북고-영송여고 등 10개 학교가 참여하는 '꿈키움 스쿨'을 운영한다.'꿈키움 스쿨'은 학생 진로 기반의 인접 학교 간 교육과정 공유를 통해 특정 요일과 특정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선택과목을 이웃 학교에서 수강하는 공유 캠퍼스를 뜻한다.참여 학교들은 각 학교가 지니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발휘해 '드로잉', '과학사', '경제', '심리학' 등 총14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두 학교 간 충분한 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조율을 통해 정규시간 내 운영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