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성산중학교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하고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하느라 조금씩 지쳐가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푸른 물, 푸른 바람 우리 독도' 활동을 했다.
성산중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11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동아리활동을 하지 못하여 동아리 회원들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동아리 회장이 중심이 되어 비대면 소통(전화통화)을 하며 동아리활동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푸른 물, 푸른 바람 우리 독도' 활동을 기획했다.
'푸른 물, 우리 독도' 활동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착용하여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울릉도 생수를 구입하여 독도 스티커를 붙여 나누어 주며 독도 홍보활동을 하는 것이다. '푸른 바람, 우리 독도'활동은 학생들에게 독도 부채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독도를 홍보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기획 의도에 따라 울릉도 생수는 동아리 담당선생님이 비닐장갑을 사용하여 발열 체크 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거리를 유지하며 전달하였고, 독도 부채는 학생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만들어 사용하게 했다.
생수를 받은 2학년 김민지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전에 하던 소소한 일상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독도 생수와 독도 부채로 건강한 여름을 즐겁게 극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