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샴페인2 홈씨어터'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거실을 우아하게 해줄 '인테리어 아트'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샴페인 홈씨어터의 스피커 라인 밑부분에 레드와 실버 컬러를 물결 형식으로 적용, 미적 감각을 한층 더했다"고 설명했다. 또 5.1 채널과 2.1채널 두 종류를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각 가정의 거실 공간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운드 디캔팅(Sound Decanting)' 기술을 적용해 상황에 맞는 음질을 제공한다. 사운드 디캔팅이란 시네마 모드, 게임 이퀄라이저, 나이트모드 등 7가지의 사운드 기능 모음으로 각 상황별 사운드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또 스피커의 모든 모서리를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해 음의 꺾임을 방지한다. 이우경 LG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신제품은 거실의 인테리어 가치를 높이는 감성 디자인과 기술력이 결함된 제품"이라며 "홈씨어터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제품이자 거실의 예술품으로 승화시키기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모델명 'HT964TZ'와 'HT564DG'이 각각 89만9000원, 5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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