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고(故) 최숙현(23) 선수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6일 대구지검과 유족 등에 따르면 최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검사 4명, 전문 수사관 5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이 구성됐다.특별수사팀장은 최 선수 사망사건을 배당 받은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양선순 부장검사가 맡았다.검찰은 또 특별수사팀 내에 최 선수 유족을 위한 피해자지원팀을 별도로 꾸려 심리치료와 범죄피해 구조금 지급 등을 검토하는 법률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검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그간 불거진 모든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 선수의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팀 당시 감독 등은 강요와 폭행, 아동복지법위반, 사기 혐의로, 팀탁터와 동료 선수 등은 폭행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이들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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