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멘토링을 연장 운영한다.지난 1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생 멘토링은 등교개학 전인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등교개학 후에도 60여명의 참여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링을 계속 원해 지금까지 이뤄지고 있다.대학생 멘토링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결손이 우려되는 조손, 한부모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온라인으로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을 한다.사이버 학습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이 수업환경을 갖춰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과제 지도 및 생활 지도 등도 병행하고 있다.또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식사여부, 최근 고민거리 등 일상생활, 진로탐색, 교유관계 등 정서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멘티들의 마음을 살펴주고 있다.대구교육청은 학교에서 대학생 멘토링 추가 운영을 원하는 경우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최소 인원 범위 내에서 대면 멘토링도 병행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학생 멘토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