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석기(경주시·재선)의원이 재외동포위원장에 임명됐다.미래통합당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을 재외동포위원장으로 임명했다.재외동포위원장은 700만 재외동포 지원과 연말 대선을 앞두고 200만 재외국민선거에 대비한 해외 득표활동을 벌이는 기구다. 김석기 의원은 “재외동포 여러분들은 세계 어느 곳에 있어도 소중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다”며 “특히 재외국민은 대선의 향방을 가릴 수도 있는 만큼, 재외동포 분들이 우리 미래통합당에 대한 지지율을 높여 다음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 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에 진출해 계신 우리 재외동포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간 외교관이신 재외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발판 삼아 경주의 또다른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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