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은 연구위원 32명의 임금 5%를 반납해 총 1억여원을 마련, 인턴 채용 및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턴은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금융관련 이론 및 실무를 교육시킬 예정이다. 김태준 원장은 "인턴의 경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라는 차원을 넘어 금융전문인력 양성의 기초 단계에 해당하는 교육을 시켜 이들의 취업과 재취업에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김 원장과 박재하 부원장은 1월 연봉의 10%를 신용회복위원회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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