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생활방역위원회는 지난 1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과 지역 경제 활동 공존'을 논의하는 ‘제2차 코로나19 대응 경주시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경주시 생활방역위원회 위원과 333명으로 구성된 23개 읍면동 생활방역위원회 대표들이 참석해 ▲생활방역위원회 추진상황 보고, ▲코로나19 2차 대유행 전망과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안내, ▲코로나19 대응 및 생활방역에 대한 토의와 의견수렴 등 함께 논의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 계곡, 해수욕장 등 추가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실행,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과 특별지도점검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지속적인 클린&안심 캠페인을 통해 생활방역체계의 확립은 물론, 경제활동을 병행하고자 경주페이 모바일 앱 출시와 경제 살리기 퍼포먼스 및 착한 소비활동 등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경제회복비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실시', '취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은 정부와 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연대와 협력을 통한 시민 한 명 한 명의 의지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생활방역위원회 위원들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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