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안강읍 두류리 지내에서 시행 중인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확장공사’를 올해 마무리 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착공해 시행 중인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두류공단으로 진입하는 도로 467m 구간에서 기존 6m 규모의 도로폭을 12m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대형차량 교행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물류수송을 원활히 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키게 된다.시는 두류공단 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원활한 사업추진 등을 위해 지난 1월 경주시 관련부서(기업지원과, 환경과, 자원순환과, 안강읍)와 시의원, 두류공업지역협의회, ㈜풍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보전 관리를 위해 지역민들과 상생협력하고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현재 두류공업지역에는 제조업체와 폐기물 관련업체 등 59개 기업(종업원 600여 명)이 입주해 있으며,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와 악취모니터링시스템 유지 등을 위해 악취측정센스 4개와 CCTV 3개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