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문화재 수호자로 나섰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60여명의 그룹사 임직원들은 5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서울 창경궁에서 26일 문화재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퇴치대상 외래식물의 제거작업과 영춘헌(迎春軒, 정조대왕이 승하한 곳)의 먼지 제거 등 봄맞이 단장 작업을 실시했다.
문화재 보호 활동의 신한금융그룹 대표로 참석한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국내 대표금융그룹인 신한금융그룹의 사회적인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업계 리딩카드회사인 신한카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적극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실제 신한카드는 이재우 사장을 단장으로 전국 88개의 지역봉사단을 편성해 상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에는 연인원 3020명이 1만939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원봉사자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25~26일 양일간에는 전국 17개 문화재에서 1000여 명의 신한금융그룹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이 전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