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해란(19)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KLPGA 첫 승이자 통산 2승째다.유해란은 2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시즌 첫 승을 거머 쥐었다.지난해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한 이 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하면서 대회 2연패 기록도 세웠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시작한 유해란은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를 지키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신인왕 경쟁에서도 현재 1055포인트를 획득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루키가 2연패를 달성한 것은 김미현, 박세리, 송보배에 이어 네 번째다.김하늘(2013년 MBN 여자오픈 23언더파 265타)에 이어 72홀 최소 스트로크 우승자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이정은은 최종합계 20언더파 208타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도 아십게 준우승에 머물렀다.임희정(20)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김효주(25)와 장하나(28)는 17언더파 271타를 쳐 공동 4위에 자리했고, 조아연(20)은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단독 6위에 랭크됐다. '골프 여제' 박인비(32)는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11언더파 271타로 공동 15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10언더파 278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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