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관련 설문조사를 대구백화점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debec.co.kr) 를 통해 진행했다. 네티즌들은 5월에 있는 기념일 중 어버이날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은 기대감보다는 선물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고 응답했다. 지난 17일~26일까지 진행된 이번 가정의달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모두 591명이 참여했고, 가정의 달에 포함된 기념일 중 가장 의미있는 기념일을 묻는 질문에 ‘어버이날’이라는 응답이 53%(315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모두 중요하다’는 응답이 28%(165명),‘어린이날’15%(87명)이 뒤를 이었다. 또, 자녀나 조카에게 줄 어린이날 선물을 묻는 질문에 네티즌들은‘완구’를 선물하겠다는 응답이 27%(162명)로 가장 많았고, ‘책’을 선물로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22%가 나왔다. 네티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어버이날 선물은 현금이나 상품권 등 용돈을 드리겠다는 응답이 54%(318명)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해 ‘건강식품’을 선물하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 밖에 효도여행과 건강진단을 해드린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5월 가정의 달 하면 떠오르는 것을 묻는 설문에는‘선물 준비에 대한 부담감’이 68%(402명)으로 ‘가정의 달에 대한 기대감’25%(147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별 느낌 없다’는 대답도 4%(21명) 있었다.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는‘국내외 가족여행’이 52%(306명)으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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