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엠게임은 30일 올해 1분기 매출액 146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6.6%, 10.4%, 59.5% 증가한 수치다. 엠게임은 "매년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해외 매출이 66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올해 1분기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홀릭2'의 서비스를 시작했고, '풍림화산'과 '아스다이야기'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엠게임은 "현재 '오퍼레이션7'이 유럽 50개국으로 진출했고, '홀릭2' 역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3개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해외 사업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엠게임은 일본법인 투자를 통한 지분 확대 등 전략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신작 등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는 등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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