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올해 1분기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지난해 1분기) 대비 33.5% 감소한 수치다. 안철수연구소는 30일 올해 1분기 매출액 152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27억6000만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5%, 35.8% 감소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제품 판매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안에 대한 투자가 늘 것으로 예측된다"며 "신제품의 출시 효과, 해외 시장의 꾸준한 성장 등에 따라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