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국내 최초 IB DLDP(Dual Language Diploma Program, 이중언어 디플로마) 프로그램 운영 예정학교인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사대부고), 대구외국어고등학교, 포산고등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입학설명회는 지난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온라인으로 변경돼 비대면으로 이뤄졌다.설명회에서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생소한 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IB 프로그램을 수 년 간 연구해 온 하화주(서울 반포고 교감) 강사의 IB 프로그램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 약 90분 간 진행됐다.이어 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 등 3개교의 입학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총 3시간가량 진행됐다.IB 프로그램은 정해진 정답 찾기 교육에서 탈피, 생각을 꺼내는 토론과 과정중심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가 특징이며, 이를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체제다.IB DP 프로그램은 전 세계 90개국 3300여 개 대학에서 입학시험성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7월 시교육청은 IB 본부와 DP 프로그램 한국어화를 위한 MOC를 전격적으로 체결, 독일,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번째로 DP 이중언어 디플로마 프로그램(DLDP, Dual Language Diploma Program)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IBDP 이중언어 디플로마 프로그램에서는 영어를 포함한 2개 과목은 영어로, 다른 과목은 한국어로 수업과 평가가 이뤄진다.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는 작년 12월 IB 후보학교로 선정됐으며, 올해 IB World School을 신청할 예정이다. DP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에서 실시되는 과정으로, 2022학년도부터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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