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일본 국제선 취항 두 달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성인 2명이 함께 이용하면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1’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인천-오사카와 인천-기타큐슈 등 일본발 2개 노선에 대해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20일까지 항공권을 2인이 구매하면 1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오사카는 2인이 21만원, 인천-기타큐슈는 2인이 22만원(체류기간 14일 기준, 세금 제외)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인터넷 특별 할인가, 어린이할인 등은 1+1 이벤트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출발 전 날짜 변경시 건당 1만원의 변경수수료가 있고, 환불하면 1매당 출발 전 2만원, 출발 후 3만원씩 환불수수료가 공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예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예약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20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매일 1회,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있으며, 2개 노선 모두 위탁수하물은 25㎏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