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지역서 열리는 국제행사와 연계해 지역의 인프라를 살릴 수 있는 지역관광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대구에서  개최하는 세계가스총회는 90여개국 총 1만5000명의 세계 VIP들이 오는 큰 행사이며, 경북에서 2년 단위로 열리는 문화엑스포는 세계적인 큰 문화행사"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김 의원은 "올해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이지만 대구경북이 코로나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어 무색할 정도"라며 "한국관광공사가 제출한 대구경북 지역의 주요 사업들은 코로나 이전의 사업들과 별다른 차별성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의원님 지적이 옳다. 지역관광 활성화에 더 신경써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작성한 ‘2021년 대구·경북 지역 연계 사업 추진계획'을 받아 지역의 관광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전년과 비슷한 사업들 고민한 흔적 부재 ▲지역 여행관광업계 지원책 전무 ▲기존 사업 재평가 및 지역관광 협업체계 구축 필요 등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위기를 타개할만한 획기적인 관광정책이 필요한데 위기의식이 덜한 것 같다"고 질타했다. 이에 안 사장은 "우려하시는 부분이 어떤것인지 알고 있다”며 사업의 부족성을 인정했다.  최근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다. 통계상 2020년 들어 방한 관광객은 81.9%로 줄었지만 1~2월을 제외하면 사실상 0에 가깝다. 이로 인한 국내 관광수입은 총 13조4000억원이 감소했으며 2003년 2분기 이후 17년 만에 최저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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