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이 실시간IPTV 서비스인 'myLGtv 실시간방송'이 서비스 개시 4개월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LG데이콤에 따르면 myLGtv 실시간방송 누적 가입자 수는 ▲1월 1만2000명 ▲2월 2만8000명 ▲3월 5만명 ▲4월 8만 4000명에 이어 이달 17일 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LG데이콤은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가입자인 232만여명 모두에게 myLGtv 실시간방송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쟁사들의 경우 일부 단독·다가구 주택의 광동축혼합망이나 xDSL가입자들에게 IPTV를 제공하지 못하지만 myLGtv는 이들 지역에도 공급이 가능하다"고 LG데이콤은 강조했다. 아울러 LG데이콤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행정·의료 등 IPTV 공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가입자 증가세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LG데이콤은 지난 1월 1일 서울과 수도권을 시작으로 2월 26일부터는 전국 방송을 제공 중이다. 현재 국내 지상파와 보도채널을 포함한 54개 채널을 편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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