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4일 헌혈 사랑 나눔 축제인 '제22회 대구 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본관 1층 로비와 헌혈 버스,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으로 진행됐다.적정 헌혈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가운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백혈병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학 본관 1층 로비에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헌혈침대 8대를 배치하고 릴레이형식으로 헌혈이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헌혈 침대 50대로 진행했었다.이번 행사에 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을 지원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참가자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소독 등 전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헌혈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시간대별로 나눠 실시했다. 헌혈자는 봉사활동 8시간을 인정한다. 이밖에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과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의 안정적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진정한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며 "헌혈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헌혈 사랑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슬로건으로 첫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후 지난해까지 1만9000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이 동참하는 헌혈 행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