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20일 오전 11시 대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IR'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상의와 대구시가 지역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대기업이나 수도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홍보 기회가 적은 지역 상장기업들에게 IR기회를 제공, 기업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기업주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IR에는 지역 상장기업 중 거래소의 (주)대구은행과 (주)쉘라인, 코스닥의 (주)태양기전, 평화정공(주), (주)에스앤에스텍 등 5개 기업이 참가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앞으로 대구지역 상장법인 공동 IR을 정기적으로 열어 참여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최신의 경영정보를 설명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상장법인은 43개로 거래소가 21개, 코스닥이 22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