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는 지난 6일 대학 수련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제2회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요 대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대학 유학생 외에도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결혼이주민, 기타 영주 및 거주 비자 소지 외국인까지 범위를 넓혔다.총24개팀이 참가했으며, 이들 팀은 유창한 한국어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대상은 아리랑을 부른 데비(인도네시아)와 찐이야를 부른 아미르혼(타지키스탄)이 공동수상했다. 이 외 다른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열띵 응원전을 펼친 관객도 게임과 추첨을 통해 킥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이 대학 한국어학생 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생활지원금 850만원을 전달했다.데비 학생은 "아리랑은 한국에서 적응하지 못할 때 선생님이 가르쳐 준 첫 한국가요"라며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오늘은 유학생활 중 몇 안되는 좋은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박승호 총장은 "우리 학교는 4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과 6년 연속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된 학교"라며 "슬기로운 유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우수한 직업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글로벌한국문학과'를 신설, 오는 23일 수시 2차에서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